뉴욕연방준비은행은 17일(현지시간)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12.08을 기록, 2007년 11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로이터 전문가 폴 예상치인 3.00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7월 이 지수는 마이너스 0.55를 기록한 바 있다.
세부지수 중, 신규 수주는 전월의 5.89에서 대폭 오른 13.43을 기록했으며, 고용지수도 전월의 마이너스 20.83에서 대폭 개선된 마이너스 7.45에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이번 지수가 분명 예상치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이나 시장에 큰 영향은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전문가는 이번 결과가 이미 증시에 반영되었다고 봤다.
댄 그린하우스(Dan Greenhaus) 밀러 타박(Miller Tabak & Co)의 이코노미스트는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경기가 반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제 남은 숙제는 단기 반등세가 경기 부양책의 효과가 사라졌을 때 어떻게 지속될 것인가 여부"라고 말했다.
스캇 브라운(Scott Brown) 레이몬드제임스앤어소시에이츠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분명 서프라이즈다. 신규수주가 올랐으며 고용 하락세도 둔화되었다. 하지만 이번 지수는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않았다. 국채가격 상승 폭이 축소했지만, 그 효과는 금방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스티브 골드만(Steve Goldman) 위든앤그리니치의 수석 전략가는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역사적으로 주가는 경기가 회복되기 4~5개월 전에 최고의 랠리를 보여왔다. 오늘의 서프라이즈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