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지난 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예상치와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RB)는 7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0.5% 증가하며, 예상치 0.3% 증가세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6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0.4% 감소했었다.
7월 생산지수는 96을 기록, 6월의 95.5에서 소폭 개선됐다.
제조업 생산이 1.0% 증가했으며, 설비가동률도 68.5%로 6월 68.1%에서 다소 개선됐다. 그러나 지난 해 7월의 78.6%에 비해서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로이터통신과 미시간대는 8월 소비신뢰지수(잠정치)가 63.2를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 68.5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크리어브룩 파트너의 대표 투자연구원인 톰 소와닉은 "예상보다 훨씬 약한 수치다. 경제학자들이 지수 전망때 증시랠리에 너무 치중한 것같다.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으로 인해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사마지트 샨커, 뱅크오브뉴옥멜론의 글로벌 전략 이사는 "이번 결과는 우리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날 소매판매에서 봤듯이, 소비자 지출은 역시 기대에 못미친다. 회복의 변동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미국 노동부는 7월 미국의 CPI가 전월비 0.0%로 보합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치다.
반면 전년동월비로는 마이너스 2.1%로, 1950년 1월 이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한편 에너지와 식품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비 0.09% 상승하며, 로이터 폴 예상치인 0.1%에 거의 부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