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일 종가대비36.58포인트, 0.39% 상승한9398.19를 기록했으며,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6.92포인트, 0.69% 오른 1012.73에 장을 마쳤다.
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0.63포인트, 0.53% 상승한 2009.35를 나타냈다.
세계 최대 소매할인 체인점인 월마트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양호한 2/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 뉴욕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월마트는 2/4분기 순익이 로이터 예상치인 85센트보다 높은 주당 88센트를 기록했다. 또 분기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1042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망치 1017억5200만달러를 상회했다.
월마트 주가는 2.71%급등한 51.88달러에 마감됐다.
그러나 개장전 미 상무부는 7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한 전월대비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로이터 예상치인 전월비 0.1% 증가보다 훨씬 하회한 전월대비 0.6% 감소세를 나타냈다.
노동부도 8월 첫째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의 55만4000건(수정치)에서 4000건 증가한 55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혀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채널 캐피탈 리서치의 대표 투자전략가인 도그 로버츠는 "시장이 경기침체가 끝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지표를 기대했으나 오히려 예상보다 나빴다"고 지적하고, "더 중요한 것은 소매판매며, '중고차 보상법'에 의한 자동차판매 부문을 제외하면 예상보다 훨씬 줄어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스테판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관리이사인 워렌 심슨은 "오늘 정말 우리를 도왔던 것은 월마트 실적"이라며, "시장이 모두 신학기시작(back-to-school)의 효과를 말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금융주 강세도 인상적이었다.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인 존 폴슨이 2/4분기동안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BOA 주가가 급등, 금융주 강세를 이끌었다.
BOA주가는 6.72% 급등한 17달러에 장을 마쳤으며, KBW 은행지수는 3.11% 상승했다. 또 리전스 파이낸셜의 주가도 7.88% 급등한 5.20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상승세를 보였던 주택건설주는 약세를 보였다. DR 홀튼은 씨티그릅이 투자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는 하락했다. DR홀튼의 주가는 3.72% 하락한 12.95달러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