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채권시장은 부진한 7월 소매판매와 예상보다 높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지표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살아나며 장 초반부터 강세 출발했었다.
특히 30년물의 경우, 이날 입찰이 예상보다 강력하며 가격이 한때 2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는 등 강세장이 연출됐다.
기준물인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뉴욕시간 오후 4시15분 현재 낙폭을 크게 확대하며 0.109%P 하락한 3.603%를 나타냈다.
30년물은 이시간 가격이 1과 23/32포인트나 급등, 수익률이 0.109%P 급락한 4.425%를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도 낙폭을 확대해 이시간 0.054%P 하락했다.
도이체방크 증권의 수석 경제학자인 조셉 라보그나는 "예상보다 부진한 7월 소매판매 지표로 채권 매수세가 촉발됐고, 호조의 30년물 입찰 결과로 매수세가 더 강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750억달러 규모의 채권발행이 무사히 잘 끝났다"고 밝히고, 그러나 "소비지출을 보여주는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불거졌다"고 덧붙였다.
또 선트러스트 프라이빗 웰스 메니지먼트의 채권 전략가인 앤드루 리치맨은 "시장이 다시 경제가 얼마나 강력한지 혹은 약한지 다시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이런 분위기로 채권 매수세가 살아났다"고 말했다.
이날 30년물 입찰에는 경쟁률이 2.54로 지난달의 2.36보다 훨씬 높았으며, 최고 수익률도 4.541%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반면 7월 소매판매는 예상보다 저조한 0.1% 감소세를 보였고, 8월 첫째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55만8000건으로 예상을 상회했다.
2년물 수익률 1.089%(-0.064%), 가격 99-26/32( +04/32포인트)
10년물 수익률 3.603%(-0.109%), 가격 100-06/32( +30/32포인트)
30년물 수익률 4.425%(-0.109%), 가격 97-03/32(+1-23/32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