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은행들의 신규대출이 전월에 비해 1/4수준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전날 런민은행(PBOC)의 발표가 유동성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 1시 17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60% 하락한 3179.10을 기록하고 있다.
전장에서 바오산철강이 4.5% 급락했으며 선화에너지가 3.6% 하락하는 등 철강과 금속, 석탄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웨스턴증권의 카오쉬펑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 증시의) 랠리는 경제회복 속도에 비해 지나친 면이 있다"며 "전날 혼조 양상을 보인 경제지표와 대출감소 발표가 이같은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증시도 주변국 증시의 약세에 동반해 낙폭을 1% 이상 확대하고 있다.
같은 시간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1만 462.77엔으로 전날보다 122.69엔, 1.16% 하락하고 있다.
95엔 중반까지 하락한 달러/엔 환율과 중화권증시의 약세가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대만 증시는 LCD제조업체 AU 옵트로닉스의 강세에 힙입어 보합권에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01% 하락한 6,908.03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