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0일을 국내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 473억원이 빠져나감으로써 8월 들어서만 5647억원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월 전체에서 1803억원에 이탈했던 것과 비교시 이미 3배 가량 증가한 규모로 이로써 올해 들어 총 4조1293억원이 유출되는 기록을 세웠다.
우리나라 펀드시장에서 최장 기간 자금유출 기록은 지난 2007년 2월 1일부터 27일까지로 총 18거래일동안 2조8130억원이 유출된 바 있다.
최대 규모 자금유출을 기준으로는 2007년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22거래일 연속 유출했던 기록이다. 당시 이탈금액은 2조9878억원에 달한다.
해외 주식형펀드 역시 10일 287억원이 순유출돼 9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 현상을 보였다.
◆ 환매 압력 지속... 관건은?
현대증권 WM리서치센터 배성진 애널리스트는 "적립식 펀드가 환매로 나올 가능성은 기간적 구성요건의 충족과 수익률 달성요건 충족이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1600포인트 이상에서는 현재 적립식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어 당장 매물화 되기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동구간은 현재 적립식 펀드의 설정이 이루어진지 이제 2년으로 대부분의 적립식 펀드가 3년정도의 기간으로 설정되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 전후로 매물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배 애널리스트는 적립식 펀드에서의 환매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 뒤 "향후 코스피지수의 방향은 꾸준히 나올 환매물량을 외국인들이 소화시켜 줄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