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이날 공장 생산과 투자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로 투자자들은 세계 3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경제 회복세가 견고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눈길을 돌렸다.
또 이같은 소식은 상품과 연관성이 큰 호주달러와 캐나다 달러에도 부담이 돼, 달러에 대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달러화는 아주 타이트한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했다. 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둔 투자자들의 관망세와 지난 주 강력한 고용지표 이후 유지되고 있는 강세 기조로 인해 박스권의 등락세가 이어졌다.
웰스파고의 수석 통화전략가인 닉 베넨브록은 "부진한 중국의 경제지표가 오늘 외환시장의 움직임을 어느정도 좌우했다"고 밝히고, "부진한 지표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경계감을 불러왔고, 이로인해 증시와 상품관련 및 신흥시장 통화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웰스파고는 단기적으로 상품과 신흥시장 통화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시간 오후 4시33분 현재 유로/달러는 초반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1.4152달러에 호가돼 전일 뉴욕종가 수준을 회복했다.
반면 달러/엔은 전반적인 엔 강세로 1엔이상 하락하며 95.95엔을 기록했다. 유로/엔도 1엔 이상 급락한 135/76엔을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이시간 1.6478달러에, 달러/스위스프랑은 1.0813프랑에 거래됐다.
또한 호주달러는 달러에 대해 0.9%가 하락한 0.8302을, 뉴질랜드 달러는 1.1%가 떨어진 0.6683을 기록했다.
달러/캐나다달러도 이시간 1.1015달러에 호가되며 전일 종가대비 1.2% 올랐다.
한편 6개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이시간 79.159를 나타내며 소폭 하락했다.
환율 전일 뉴욕 종가 2008년 마감가
(오후 4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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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4152 1.4144 1.3978
달러/엔 95.95 97.11 90.60
유로/엔 135.76 137.22 126.66
파운드/달러 1.6478 1.6482 1.4626
달러/스위스프랑 1.0813 1.0851 1.0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