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S&P 500 구성종목 중 73%의 실적이 현재까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한 것처럼 이들 소매체인점들의 실적도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들 소매체인점들이 속한 S&P 500의 임의소비재 (consumer discretionary) 종목들은 수익면에서 지난 해 대비 15%의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즉 경기회복의 조짐을 보이지만 파티는 없을 것이란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주 소매체인점들은 7월 동일점포매출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었다.
반면 갭(Gap) 등 일부 체인점들은 예상보다 호전된 수익을 기록했다.
웹부시모간의 수석 트레이더인 마이클 제임스는 "지난 수개월동안 증시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매판매 실적의 대부분이 좋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그러나 이들 소매체인점 주식이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최근 강세장이 이은 매도세로 가격하락이 예상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총생산(GDP)의 소비지출 부분이 하락한 것 처럼 소비 수요가 여전히 둔화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개선조짐은 있지만 여전히 고용시장이 취약해 회복되기 위해서는 아직도 시간이 더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DA 데이비슨앤코의 시장 전략가 프레드 틱슨은 "소비자들은 여전히 우려하고 있으며, 소매판매 환경은 힘들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