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강력한 7월 고용지표가 경기회복 기대감이 키우며 투자자들이 채권시장보다는 증시에 더 눈을 돌리게 만들었다.
특히 기준물인 10년만기 수익률의 경우 뉴욕장 후반 0.1%P나 급등하며 3.856%를 나타내 2개월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30년물과 2년물 수익률도 이시간 각각 0.072%P와 0.102%P 상승했다.
다이와증권의 수석 경제학자인 마이클 모란은 "7월 고용지표가 경기침체가 바닥을 벗어나고 있으며 경제가 전환점을 맞고있다는 시각을 지지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시각은 결국 연준이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 돌아서고, 금리가 오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메이플라워 어드바이저의 매니징파트너인 로렌스 그래저는 "긍정적인 경제회복 전망 재료가 이제 국채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다음주로 예정된 3년물, 10년물, 30년물에 대한 730억달러 규모의 채권발행이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이 채권 매수를 더 어렵게 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선호하며 증시와 회사채 시장으로 몰릴 경우, 채권시장은 가격이 하락하고, 수익률이 상승하며 다시 투자 매력을 찾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프리 & CO의 기술분석가인 존 스피넬로는 "다음주 10년물 수익률이 3.95%에서 4.0%를 시험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채권 발행과 함께 만기가 도래하는 물량도 많아 시장에 쿠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주택지표와 제조업지표가 경기가 바닥에 근접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가장 문제로 지적됐던 고용지표 마처 개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 선호에서 위험자산 선호로 돌아서며 채권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7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2008년 8월이후 가장 적은 폭인 24만7000개가 감소, 전문가들의 예상치 32만5000개 감소보다 양호했다고 바락혔다. 또 실업률은 9.6% 상승 전망과 달리 9.4%로 낮아지며 15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2년물 수익률 1.306%(+0.102%), 가격 99-13/32( -06/32포인트)
10년물 수익률 3.856%(+0.100%), 가격 94-03/32( -25/32포인트)
30년물 수익률 4.608%(+0.072%), 가격 94-07/32(-1-04/32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