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의 주력계열사인 GS칼텍스의 2/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GS칼텍스는 7일 2/4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6조 121억원, 영업이익 1984억원, 순이익 22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매출액은 국제원유가격과 제품가격 등락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15% 늘었지만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국제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와 정제시설 신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로 정제마진이 악화돼 전년동기 대비 74% 급감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36% 줄어든 수치다.
사업부문별 실적에서는 석유사업부문이 47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냈다. 다만 석유화학사업부문에서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 등에 따른 수요 지속으로 24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순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영업외수익 증가로 전분기 대비 29%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30% 감소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국제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감소로 정제마진이 악화돼 석유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