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애널리스트는 "최근 건설업종이 KOSPI를 아웃퍼폼하였을 뿐 아니라 GS건설 및 대림산업의 주가 상승율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주택가격 상승 및 미분양 감소 등에 기반한 외국인 매수세에 기인한다"며 "하지만 중동 시행사 문제를 감안시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국내 주택부문에서도 잠재된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최근 건설업종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은 Outperform
지난 7월 14일 이후 건설업종은 16.3% 상승함으로써 13.2% 상승한 KOSPI를 Outperform함. 특히 GS건설과 대림산업 등 주택업체들의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졌는데, 이들 업체들은 지난 7/14일 이후 각각 36.3% 및 32.0%의 주가 상승을 보임.
반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은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음. 이는 GS건설 및 대림산업의 경우 국내 기관 비중이 적은 상황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주가 탄력도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 주택가격 상승 및 미분양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이러한 주가상승에는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투자심리 회복 및 미분양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하지만 최근의 중동지역 developer의 소송 설을 감안할 때 하반기 국내에서도 추가적인 주택규제 및 시행사를 중심으로 한 지급이행 문제 등 그 동안 주가상승 및 정부지원 등으로 잠재된 리스크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 역시 고려되어야 한다는 판단임.
◆ 하지만 리스크와 성장성을 모두 감안할 필요
이를 위해 연말까지 지급보증 금액의 30%가 축소된다고 가정하고, 또한 향후 이익 성장성을 반영하기 위해 EBITDA growth(09~11)를 감안할 경우 6개 대형사의평균 EVG는 0.99 수준.
특히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향후 높은 이익성장성에 대한 기대로 EVG가 각각 0.60과 0.59에 불과해 주가 매력도가 가장 높은 수준에 있다는 판단임.
반면 GS건설과 대림산업의 EVG는 1.31과 1.13으로 대형 건설사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경우 각각 1.05 및 1.01(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 지분가치의 70% 차감하여 계산)으로 대형사 평균과 유사한 수준.
◆ 삼성엔지, 삼성물산, 현대건설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 필요
최근 국내외적으로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모멘텀이 강화되었으나 국내 주택업체들의 경우 도급위주의 사업모델로 인해 외형 및 이익축소가 미미했다는 점과 주택부문 마진감소와 더불어 토목부문의 집중적인 비중확대에 따
라 향후 이익 성장성 역시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 있다는 판단.
이에 따라 지난 한달 동안 상대적으로 underperform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급보증 및 이익정상세를 감안한 EVG method 하에서 매력적인 valuation을 보여주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과 UAE 원자력 발전소 등 하반기 발전 모멘텀의 중심부에 있는 현대건설, 삼성물산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성장성 감안 시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유하고 있어 건설업종 Top Pick으로 유지함. 삼성물산의 경우 Emaar 소송설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였으나 향후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관련한 삼성그룹 내 투자물
량확보 가능성 및 신 재생에너지 운영 확대 등을 감안 시 중장기적으로 매력적인 성장성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
현대건설 역시 하반기 본격적인 해외수주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하반기 이후의 해외 발전 물량 증대의 최대 수혜주 라는 판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