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Newspim=이영기기자] 지식경제부는 5일 오후 이 부처 다산실(624호)에서 전경련,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와 에너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기후변화대응 산•관•학포럼’을 개최한다.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되는 기후변화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산업계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이미 녹생성장위원회(www.greengrowth.go.kr)는 지난 4일 우리나라 온실가스 중기(2020년) 감축 목표설정을 위해 3가지 시나리오를 발표하여 국민적인 의견수렴에 들어갔고, UN기후변화협상은 오는 10일부터 독일 본에서 개최된다.
지경부는 포럼에서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 동향을 설명하고 선진국과 개도국의 온실가스 의무감축 여부 및 교토의정서 개정 등 주요 쟁점 및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등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국제협상 전략을 협의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코펜하겐협상(포스트 교토체계 결정)을 4개월 앞둔 시점에서 기후변화 협상은 UN에서 주도해 본격화될 전망이나 그간 개도국과 선진국간의 입장차이가 커서 협상에 예상되는 난관이 많다. 개도국은 선진국이 먼저 교토체제하의 의무감축 수준에 합의하라고 촉구하는 반면 선진국은 개도국이 의무감축에 동참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지경부는 이자리에서 사내배출권거래제 사업현황과 성과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사내배출권거래제는 2007년부터 정부와 LG화학, SK에너지 등 기업이 협약하여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정부는 시스템 구축, 연구, 교육 등을 지원하고 협약기업은 사내 사업장별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구축, 사내 배출권 모의/시범거래 실시 등 사업계획상 업무를 수행한다.
2007~2008년에는 온실가스 통계체계 구축, 거래시스템 개발 및 거래제도 설계, 인력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두었고 올해부터는 실제 배출량거래를 통해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한다. 내년부터는 해외 사업장 및 계열사간에도 배출권거래제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LG화학,SK에너지).
정부는 이 사업으로부터 모범사례(Best Practice)를 도출, 보급하여 향후 실제 배출권거래제 추진 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