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애널리스트는 "이번 입찰 연기는 UAE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발주 연기에 기인한다"며 "이는 한전 컨소시엄의 UAE ENEC 원자력 발전소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과 신울진 1,2호기에 대한 과다한 가격 경쟁을 막는데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신울진 프로젝트 입찰 연기 긍정적
신울진 원자력 발전소 1,2호기 입찰이 당초 예정되었던 8월 4일에서 10월 30일로 연기됨. 관련 기업들에게는 긍정적인 뉴스로 판단되는데, 이는 (1) 한전 컨소시엄의 UAE ENEC 원자력 발전소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 (2) UAE 프로젝트 이후로 연기함으로써 신울진 1,2호기에 대한과다한 가격 경쟁을 막는데 기여했다는 점 때문임.
◆ UAE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와 높은 관련성
UAE의 ENEC (Emirates Nuclear Energy Corp)은 당초 첫번째 원자력발전소와 관련하여 7월 27일까지 3개 중 2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기로 했으나, 최근 8월말까지 이를 미룬 상태. 이에 따라 수주도 9월에서 1개월 미루어지게 됨.
◆ 한전 컨소시엄이 최종 short list 에 포함될 가능성 증대
여기서 입찰 과정상 ‘가격 협상 후 실사’에서 ‘실사 후 가격 협상’으로의 변경이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함. 한국 컨소시엄이 PQ 실사를 통과하는 경우, UAE는 이러한 상황을 전략적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임.
한국 업체들은 가격 협상력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원전 기술과 운영 효율성까지 갖추었으므로, 한전 컨소시엄이 이달말 short list 안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에 주목
세계 원자력 발전 규모는 2030년까지 9,0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UAE,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한국 기업이 진출 가능한 시장 규모 또한 700억 달러에 이를 전망.
최초의 해외 원자력 발전 수출 달성은 한국 건설사의 부여하는 의미가 클 것이라 판단되며, 수주 가능성이 증대된 상황에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에 대한 주목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