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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P, 1000선 탈환하나.. 조정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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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김사헌 기자] 20년래 최대 월간상승률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8월에 접어든 뉴욕증시가 이번 주에는 미국의 고용지표를 넘어 랠리를 지속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최근 상승 모멘텀으로 보아 S&P500지수가 1000선 탈환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지만, 또한 조정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태. 고용보고서 등 주요 지표와 기업실적이 랠리를 뒷받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주에는 영란은행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도 예정되어 있다.

(이 기사는 2일 오후 10시 20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S&P 지수, 1000선 돌파 "매수 신호" 보낼까?

지난 주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의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 등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1% 가깝게 상승하는 등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7월 한달간 이어지는 실적 호재와 경제지표 개선으로 다우지수는 월간으로 8.6% 상승하며 1989년이래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S&P 500 역시 7.4% 급등했다.

이에 대해 RDM 파이낸셜 그룹의 마이클 셀던 전략분석가는 "최근 어닝시즌의 결과는 몇주간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가장 큰 요인"이라며 "확실히 인상적인 결과"라고 풀이했다.

RDM 파이낸셜 그룹의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지수 구성 기업들 75%가 월가의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을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P 500 지수가 기술적, 심리적 저항선인 1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월가 전문가들은 S&P 500 지수의 1000선 돌파가 투자자들에게 추격 매수 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랠리에 대한 경계심도 부각되고 있는 만큼, 보다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지수가 이미 3월 기록한 12년 최저치에서 46%나 급등한 상황이기 때문에 조정 가능성이 무르익었다는 지적이다.

캐피탈파이낸셜 어드바이저리 서비스의 케이스 스피링어 대표는 "최근 지수의 움직임은 극적이며 인상적이지만 거래양은 그렇지 않다"며 "이번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를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매매계약 지표를 비롯해 소비지표 등이 발표될 예정이지만 이중에서도 시장의 우려와 관심은 주말 발표되는 지난 달 미국의 고용지표에 맞춰져 있다.


◆미국 7월 실업률 상승, 일자리 감소폭은 둔화 예상

월가의 전문가들은 지난 달 미국의 실업률이 직적월에 비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고용시장의 일자리 감소세는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금융전문사이트 마켓와치의 조사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지난 달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가 27만 5000개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6월 감소폭인 46만 7000건에 비해 둔화된 수준. 하지만 전문가들은 7월 실업률은 이전 9.5%에서 9.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가 32만개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실업률은 9.6%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미국 노동부의 공식 발표 이전에 공개되는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의 7월 민간고용동향도 고용지표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이터가 집계한 민간부문 고용 감소 전망치는 34만 5000건으로 이전 6월 47만 3000건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용지표 외에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제조업/서비스업 지수와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6월 주택매매계약 지수, 상무부의 개인소비 지표도 이번 주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BOE-ECB, 금리동결 예상

이번주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영란은행(BOE)의 8월 금리통화정책회의와 6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결정도 글로벌 경기를 체크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BOE가 기준금리를 기존 0.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ECB 역시 1.0%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란은행(BOE)은 7월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으며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1250억 파운드로 유지하는데 9명의 정책위원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특히 정책 위원들이 당시 주요 쟁점인 양적완화정책(QE) 변경과 관련된 결정에 대해 8월에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밝히 바 있어, 이번 회의를 통해 이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인지에 대해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 P&G, 크래프츠푸즈, 시스코 등 실적 주목

이번 주 역시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타이슨푸즈와 크래프트푸즈 등 주요 식품업체들의 실적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프록터앤겜블(P&G)과 시스코시스템즈 등의 실적 발표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질레트 면도기로 유명한 P&G의 실적은 개인소비 성향의 단면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 美 주요기업 실적 발표 일정
(업체명, 컨센서스, 전년동기 실적 순서, 단위: 미국 달러)

- 8월 3일 (월)
Anadarko Petroleum 2Q - 0.64 1.78
Marathon Oil 2Q 0.53 1.51
Chesapeake Energy 2Q 0.50 0.89
FirstEnergy 2Q 0.81 0.86
Loews 2Q 0.98 1.00

- 8월 4일 (화)
Consol Edison 2Q 0.50 0.42
Archer-Daniels-MdLnd 4Q 0.43 0.58
Spectra Energy 2Q 0.20 0.44
CVS/Caremark 2Q 0.64 0.56
Progress Energy 2Q 0.70 0.77
Cognizant Tech Sol 2Q 0.37 0.35
Duke Energy 2Q 0.27 0.27
Emerson Electric 3Q 0.57 0.82
Simon Property Grp 2Q 0.33 0.41
Kraft Foods 2Q 0.54 0.58
PPL 2Q 0.39 0.50
Entergy 2Q 1.25 1.46

- 8월 5일 (수)
Procter & Gamble 4Q 0.78 0.80
Dean Foods 2Q 0.42 0.33
Devon Energy 2Q 0.52 3.29
Prudential Fin'l 2Q 1.21 2.02
PG & E 2Q 0.83 0.80
XTO Energy 2Q 0.80 1.07
Baker Hughes 2Q 0.46 1.36
Cisco Systems 4Q 0.28 0.40
Allstate 2Q 1.11 1.24
Marsh & McLennan 2Q 0.33 0.41
Murphy Oil 2Q 0.65 2.92

- 8월 6일 (목)
CBS Corp. 2Q 0.10 0.49
Public Storage 2Q 0.57 0.40
Comcast 'A' 2Q 0.26 0.21
EOG RESOURCES 2Q 0.41 2.52
NVIDIA Corp. 2Q -0.02 0.13
The DIRECTV Grp 2Q 0.42 0.40
Williams Co 2Q 0.16 0.68

- 8월 7일 (금)
Edison Int'l 2Q 0.52 0.66

※출처: First Call/Thomson, Barron's Online/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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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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