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탑픽 동부화재
[뉴스핌=신상건 기자] 2009회계년 2/4분기에도 손해보험업종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3일 비록 지난 7월 실적의 경우 실손의료보험 보장한도 축소 특
수로 ‘장기신계약 급증, 사업비율 상승, 단기실적 악화’라는 일시적인 수익성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분급형 판매 수수료 제도 도입을 통한 사업비율 상승 통제 △고금리부채 만기도래를 통한 장기 손해율 개선추세 지속 △자본시장 안정화와 운용자산내 고정 수익자산 비중의 확대에 따른 투자이익규모 수준 회복을 통해 이익 안정성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굿모닝신한증권은 손보업의 2009회계년 1/4분기 수정순이익 전년동기 대비 5.2% 감소했지만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1/4분기 총영업이익, 수정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 5.2% 감소한 5271
억원, 4437억원을 기록했지만 이 수치는 굿모닝신한증권의 추정치를 각각 26.6%, 24.6% 상회했다.
박선호성용훈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된 요인으로는 삼성화재, 동부화재의 수익증권 환매, 해외투자배당을 통한 매도가능증권 처분이익, 메리츠화재의 RG적립금 환차익 효과, 장기보험의 손해율 개선추세 개선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투자영업부문의 일회성 요인과 환차익 효과를 제외할 때 전반적인 실적은 당사의 추정치에 부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굿모닝신한증권은 주목할 부분으로 장기보험의 고성장세 지속을 꼽았다.
1/4분기 장기 신계약은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1조844억원을 나타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체 장기원수보험료는 4조572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5.2% 증가했다.
장기 신계약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위기를 기회로’라는 모토하에 2008회계년 3/4분기부터 진행된 삼성화재의 장기보험 성장정책때문이라는 것이 굿모닝신한증권의 설명이다.
두 애널리스트는 “전형적인 푸쉬 마켓(Push Market)의 속성을 지니고 있는 보험업의 속성상, 업계 내에서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지닌 삼성화재의 장기보험 성장 전략이 장기보험 시장 전체의 성장으로 귀결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손보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으며 탑픽(Top-PIck)으로는 동부화재를 꼽았다.
동부화재는 경쟁사 대비 우월한 사업비율 통제력, 높은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의 지속, 추가적인 경기악화 우려 완화에 따른 그룹 리스크 감소를 감안했을 때 상승 잠재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 또한 2008회계년말 RG보험 클레임(claim) 전액 손실반영으로 추가 손실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환율 하향안정화를 통해 달러기준으로 기 적립한 RG O/S에서의 추가 환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