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사측은 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일동안 7차례의 노사 대표자간 협의를 진행해 왔지만 노조의 최종제시안이 '총 고용보장,구조조정 철회'라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아 불가피하게 협의 결렬을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번 사태를 조기에 평화적으로 종결하기 위해 ▲ 무급휴직 확대운영(290명) ▲ 영업직군 신설을 통한 영업직 전환(100명) ▲ 분사를 통한 재취업 기회 제공(253명) ▲ 희망퇴직(331명) 실시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최종안을 제시했지만 노조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노사간 협상결렬에 따라 쌍용차의 파산 우려는 한층 높아졌다. 부품협력사들은 타협에 실패한 만큼 오는 5일 예정대로 법원에 파산신청서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원이 파산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쌍용차의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는 중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