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1500선을 돌파하면서 상승세에 고무된 투자자들의 환매는 점차 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특히 하반기 증시의 고점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환매 유혹에서 갈등하는 투자자들은 적지 않은 분위기다.
29일 fn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한주간 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공모)는 지난주 대비 418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 72조 161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코스피지수의 상승으로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3.75%로 한주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특히 지수를 추종하는 ETF(해외), 코스피200펀드의 수익률이 강세를 보인 것이 특징.
IT, 녹색성장, 그룹주 등 지난주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과를 보였던 테마들이 모두 플러스로 상승 반전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이에 국내주식형펀드에서의 자금 유출과 반대로 ETF(국내)로는 4218억8600만원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수익률도 지난주 보다 3.93% 오른 4.35%를 기록,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중 증권주를 추종하는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8.57%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MMF에서는 전주 대비 1조 6096억원이 감소한 108조 8776억원을 기록했으며 채권형펀드도 지난주에 이어 2317억원이 감소, 유출세를 지속했다.
또 지난주 1210억원의 증가를 보였던 혼합형펀드 역시 3434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