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향후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경기회복은 상당히 오랜기간 지지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향후 논란의 핵심은 출구전략이 아니라 추가적인 부양책이라는게 굿모닝신한증권의 의견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조중재 애널리스트는 29일 "경기회복 기대감이 만연한 금융시장 움직임과 다르게 미 실물경기 흐름은 오히려 반락의 우려를 낳고 있다"며 "미국의 경기반락 가능성은 오히려 상승했다"고 말했다.
과거 여러 차례 선행성을 보였던 지역 연준의 심리지표는 이미 두 달 연속 하락하고 있고, 확장된 유동성은 중소기업에게는 아직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에, 향후 미 경기회복이 상당기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는 "미 경기가 반락할 경우, 논란이 활발한 출구전략의 국내 시행은 요원한 일이 될 수 밖에 없다"며 "경기회복에 대해 금융시장이 지나치게 앞서간 지금이 채권 매수를 확대할 절호의 시기"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단기 투자기관들의 경우 매수확대에 나서야 한다는 얘기다.
조 애널리스트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출구전략의 조기시행 주장은 과잉 유동성과 과잉유동성의 부동산시장 유입에 따른 버블 가능성을 근거로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과잉 유동성의 핵심 원인은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자금으로 볼 수 있다"며 "이는 통화정책으로 통제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단언했다.
또 부동산 시장의 버블을 막기 위한다는 것은 미 경기가 다시금 냉각돼 우리나라 경기에도 심각한 하방리스크가 부각됐을 때는 주장의 강도가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이와함께 그는 "일부에서 이미 출구전략이 시행됐다고 주장하는 근거인 통안채 발행증가는 폭발적으로 유입되는 해외 자금의 불태화에 불구할 뿐"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6월 금통위에서 일부 위원이 "더블딥이나 장기불황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비용이 자산시장 과열에 따른 비용보다 훨씬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힌데 공감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런 일부의견이 향후 금통위의 중심의견이 될 것"이라며 "향후 논란의 핵심은 출구전략이 아니라 추가적 부양책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주택담보대출로의 통로가 막힌 은행권의 사정까지 감안하면 수급에서도 긍정적 흐름이 벌어지고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단기투자기관들의 경우 매수강도를 높일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