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미샤(MISSHA)'로 유명한 화장품 업체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가 '2010년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 달성' 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이를 위해 6월말 현재 352개인 매장을 올해 말 까지 40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이광열 부사장은 지난 28일 대우증권 주최 기업설명회(IR)에 참석, "초창기 저가 전략으로 회사가 크게 성장했지만 이제는 직영점 비중을 높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스티지(준명품) 시장의 선두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최근 화장품 시장은 남성용 시장이 확대되는 등 이전 저가 시장에서 기능성을 앞세운 고가 시장으로 넘어가는 추세"라며 "더 이상 저가 전략을 쓰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에이블씨엔씨는 초창기 급성장 이후 최근 몇년간 경쟁사 출현으로 매출이 줄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지난해 부터 가격을 올리는 등 강력한 프로모션으로 지난해 매출이 1000억원대를 회복했다.
이 부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80% 수준인 8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며 "올해는 전년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 매출도 지속 늘린다는 목표다. 이 부사장은 "현재 일본, 홍콩, 중국이 중심축"이라며 "최근에 대만의 왓슨과 제휴를 맺고 왓슨 매장에 입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