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의 최광식 애널리스트는 "고가 후판재고 소진과 매입단가가 인하된 후판의 건조 투입으로 3/4분기 이후에도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갱신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3/4분기에 조업일수 감소로 매출액이 정체 또는 하락해 기록 갱신에 실패할 수도 있지만 선가인상분 매출반영으로 1.6%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삼성중공업은 2/4분기 잠정실적이 매출액 3조2300억원(YoY +25.2%, QoQ +16.4%), 영업이익 2288억원(YoY 18.8%, QoQ +47.0%), 순이익 1508억원(YoY -10.4%, QoQ +48.1%)를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준으로 사상최대실적을 갱신한 바 있다.
이 중 매출액은 교보증권의 추정치보다 높은 16.4%의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이와 관련해 최 애널리스트는 "건조물량 증가와 신규 매출인식 선박의 선가 인상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하며 "현대중공업의 조선/해양 부문의 매출액이 10.3%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성장"이라고 평가했다.
또 영업이익률은 7.1%를 기록해 전분기대비 1.5%p 개선돼 기대치를 넘어섰으며 영업외 손실은 외환관련손실 축소로 19억원에 그쳐 양호했던 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매출비중이 높아 상선에서의 필요 수주물량이 상대적으로 작으므로 앞으로 펼쳐질 수주전에서 먼저 무리할 필요가 없다"면서 "이런 여유가 2011년 이후 수익성 차이로 반영될 것이기 때문에 삼성중공업을 조선업종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에 대한 프리미엄은 이번 상반기에 이미 주어졌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