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등 기업배분 자립기반 위한 것”
- 산은 직원 공사 운영, 선택기준 마련 예정
산업은행 분할과 관련, 제기된 의문점들에 대해 금융위원회 추경호 국장은 “M&A(인수합병) 원칙 없고, 알짜기업 배분도 없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산업은행 분할방안 브리핑에서 추경호 국장은 “수익이 발생하지 않을 공기업과 해마다 부담해야 하는 산금채 이자비용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보유기업을 배분했고, 산은지주사 지분도 금융정책공사에 출자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공사는 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금채를 연도별 상환비율만큼 안분해 정책금융공사에 배분키로 하면서 매해 수천억원의 이자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공사에 이전되는 산금채는 2010년 8조8000억원, 20011년 4조9000억원, 2012년 1조1000억원, 2013년 2조3000억원 등이다.
지난해와 달리 산은이 지주사 편입된 후 산은지주사의 지분 100%를 금융공사에 전액 출자하기로 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키 위한 방안이었다는 설명이다.
추경호 국장은 또 현대건설 하이닉스 등 알짜기업의 지분이 공사에 우선적으로 이관된 것과 관련 “양쪽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위해 배분한 것이지 M&A 시급성하고 관련은 없다”고 했다.
다만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기업은 산업은행이 계속 보유케 했다.
‘정책금융공사의 공룡화’ 우려에 그는 “시장마찰이 일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정책금융공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산은의 민영화 시기나 방법은 전문가 의견과 시장상황을 봐가며 할 것으로 정부의 의지대로 민영화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분할후 산은 직원들의 거취는 직원들의 선택권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마련해 나갈 것이지만 아직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했다.
이 때문에 정책금융공사 출범 초기에 산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