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기업 실적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에 주간으로는 여전히 4% 이상 상승한 채 마감했고, 이에 따라 일본 증시 내에서도 지수가 1만 선을 넘어설 것이란 기대가 강했다.
2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주말 종가보다 89.41엔, 0.9% 상승한 1만 33.96엔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개장 초부터 1만 20.87엔으로 1만선을 돌파하면서 거래를 개시했다. 이어 주춤하는 듯 했으나 1만 선이 지켜지자 다시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1만 50선에 접근했다.
개장 전 싱가포르 거래소의 닛케이 선물은 45엔 오른 1만 10엔 선으로 거래를 개시하는 등 이미 1만 선 회복을 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비록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0%나 오른 지수가 부담이지만, 그래도 1만 선을 돌파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다만 지수 1만 선을 돌파한 뒤 추격 매수에 따른 모멘텀이 얼마나 이어질 것인지, 과연 일본 기업의 실적이 기대를 충족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변수다.
미국 증시 전문가들은 뉴욕 증시가 양호한 실적과 거시지표 개선에 따라 랠리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지만, 단기간에 너무 올랐기 때문에 단기 조정 국면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