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의 이선태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는 핸드폰, TV 등 세트 사업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지만 하반기에는 반도체, LCD 등 부품 사업부의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근거는 ▲하반기 실적 개선의 기대 ▲ 시장점유율 확대 등 질적인 개선 진행 ▲ 현재 주가는 Forward BPR 1.59배로 예상 ROE 16.6%를 감안할 때 매력적인 수준 등의 이유다.
그는 "DRAM, Nand 플래시 등 부품 사업부와 더불어 핸드셋, LCD TV 등 세트 제품의 점유율도 확대 추세를 보이는 등 질적인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이 애널리스트는 "PC를 중심으로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하고, 대만 등 후발 업체들의 낮은 가동률이 장기화되면서 공급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뒤 "1/4분기를 저점으로 Nand 플래시와 DRAM 등 메모리 경기는 바닥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하반기에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DRAM을 중심으로하는 메모리 가격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고 후발 업체의 공급 공백을 삼성전자가 메우면서 시장점유율 확대도 계속될 것"이라면서 "원가 측면에서도 2/4분기말 20%에 머물고 있는 50나노 비중이 연말에는 50%에 이르면서 원가절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