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거시지표 결과가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을 실어줄 경우 국채시장은 매도 압력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또 미국 재무부가 단기 국채 외에 2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60억 달러의 재입찰 그리고 2년, 5년 및 7년 국채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 바쁜 한 주가 예상된다고.
2년물 입찰은 총 420억 달러가 오는 28일에, 5년물은 390억 달러로 29일에 각각 실시되며, 7년물 280억 달러가 30일날 공급된다.
모두 전월 입찰 때보다 규모가 증가했는데, 과연 최근까지 왕성한 식욕을 보인 해외투자자들이나 미국 국내 투자자들이 이를 충분히 소화할 것인지 주목된다.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금리가 상승한 덕분에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 매수 흐름이 이번 달에도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 회복 기대감과 주가 랠리로 인해 안전자산 매수 의지가 다소 약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 거시지표는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4분기 GDP 결과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지난 1/4분기 5.5% 위축되었던 미국 경제가 최근 분기에는 1.5% 정도로 위축 정도가 크게 완만해졌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만약 GDP 결과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거나, 혹시라도 플러스 성장률이 기록된다면 재무증권시장은 경기침체가 이제는 끝났다고 보기 시작할 것이다. 이는 주가의 추가 상승으로, 재무증권 금리의 경우도 추가 상승세로 이끌 것이다.
GDP 외에도 소비자신뢰지수, 신규주택판매, 내구재주문 등 중요한 거시지표가 많이 발표되기 때문에 입찰 외에도 지표 평가 일정 또한 바쁘다. 주간 고용지표가 계속해서 개선된다면, 고용시장 개선 전망에 따라 채권시장이 더욱 심각한 매도 압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