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이번 상향조정에 대해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사업구조 안정화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주력 시장에서의 제품경쟁력 강화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영업실적기반 제고, ▲안정된 영업현금창출과 차입금 축소 등에 따른 재무안정성 개선추세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1959년 설립된 금성사를 모태로 하고 있는 LG그룹의 주력업체로서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하이프라자 등의 국내 자회사와 해외 생산 및 판매법인을 총괄하는 종합 전자제품 생산업체이다.
한신평은 "LG전자의 사업구조는 주력 제품인 휴대폰, 평판TV, 가전 등을 중심으로 5개 사업부문에서 다양한 제품포트폴리오를 구성돼 있다"며 "안정된 사업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본사와 해외법인을 연결한 기준(이하 ‘글로벌기준’) 으로 보면, 주력인 휴대폰·LCD TV·가전제품의 제품경쟁력 제고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프리미엄제품으로서의 인지도 상승 등에 힘입어 실적 호전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매출은 2007년 이후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7년 11% 증가한 40조원, 2008년에는 21% 증가한 49조 4천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성 또한 ▲LCD TV제품의 높은 판매증가율과 ▲시장점유 확대 ▲PDP모듈부문에서의 적자 축소 그리고 ▲세계시장 3위권까지 진입해 호조를 보인 휴대폰사업의 수익성 제고 등으로 2007년 1.7%에서 3%로 향상된데 이어 2008년에는 4.3%로 개선됐다.
아울러 2009년 상반기 글로벌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08년 상반기 대비 각각 14.2%, 8.7% 늘어난 약 27조 4천억원과 1조 6천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신평은 "이와 같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시장여건이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도 LG전자의 실적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었던 것은 휴대폰, LCD TV 등 주력 제품시장에서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가 수익창출기반 제고로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판단했다.
즉, 과거에 비해 영업실적 기반이 질적으로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또 이러한 사업경쟁력의 제고는 향후 시장여건 회복이 LG전자에게는 실적을 확대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