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의 이승호, 심재인 애널리스트는 24일 "3분기 매출액은 엔고로 인한 우호적 경쟁환경, IT 경기 회복 및 성수기 진입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47조원으로 전망된다"며 "전부문에 걸친 규모의 경제 확대 및 효과적인 비용절감활동으로 이익률도 소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적정주가 상향, ‘매수’ 유지
2분기 매출액은 1.32조원으로 6월중 상향 조정된 추정치에 부합하였으나 영업이익 1,289억원은 상향 조정된 추정치를 137% 상회하는 깜짝실적을 달성하였다. 이는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국내 세트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한 동사의 출하량이 예상보다 견조하였고, 원화 가치가 낮게 유지되었으며, 신임 CEO의 리더쉽에 의한 원가절감활동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예상보다 견조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9년 및 2010년 EPS 추정치를 각각 279%와 122% 상향 조정한다. 아울러 적정주가를 과거 유사기간으로 판단한 2002년 중 PBR 밴드(1.43-3.56배)의 9분위값인 3.35배를 2009년(추정 BPS: 27,331원)에 적용하여 산출한 91,000원으로 27% 상향 조정한다. 38%의 상승여력을 감안하여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 2분기 리뷰 : MLCC와 기판의 수익성 크게 개선
2분기에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을 달성한 사업부는 MLCC 중심의 LCR과 기판이다. LCR 사업부 매출은 49% YoY 증가하여 당사 추정치를 24%나 상회하였다. 이는 MLCC 기술력이 세계 선두권에 진입하였고 엔고로 인하여 원가경쟁력이 향상되었으며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적 영업활동으로 시장점유율이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기판 부문도 반도체 업황과 세트 수요의 회복으로 당사 추정치를 15%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제품 믹스 개선 및 가동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약 12%p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 3분기 실적 전망
3분기 매출액은 엔고로 인한 우호적 경쟁환경, IT 경기 회복 및 성수기 진입 등에 힘입어 25% YoY 증가한 1.47조원으로 전망된다. 사업부(제품)별로는 LED가 LCD TV용 백라이트 광원 매출이 급증하면서 매출액이 1,731억원으로 18% QoQ 증가할 전망이고 LCR 사업부 매출액도 MLCC의 지속적인 호조로 41% YoY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1,527억원(이익률: 10.4%)으로 18% QoQ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부문에 걸친 규모의 경제 확대 및 효과적인 비용절감활동으로 이익률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4분기에는 연말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3분기 수준에 그치고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09년 실적은 5.37조원의 매출액과 3,999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