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물 전성웅 애널리스트는 "국채선물 시장이 9영업일 만에 반등다운 반등에 성공했다"면서도 "주변 여건을 감안하면 우호적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낙관하기 이른 모습"이라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전일 10년 만기 국고채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며 국채선물 시장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다"며 "3~10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간 스프레드도 6bp가량 축소됐다"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이에대해 "보험이나 기금과 같은 장기채 수요 기관들의 매수는 아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듀레이션확대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일시적인 매수세 강화로 볼 수 있는 만큼 장기채 매수가 국채선물 시장에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을 제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전국의 땅값이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은이 최근 주택 가격 상승에 우려를 표명한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 압력이 가중될 경우 자산 버블 제거를 위한 정책 대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 애널리스트는 "잠시 주춤해 지는 듯 하던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세가 강화되며 전일도 4천 계약 이상 순매도에 나섰다"며 "그 동안 외국인들의 매매 패턴을 감안하면 단기간 누적된 순매수 포지션의 추가 청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외국인 동향에 대해서는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전일 동향 : 전일 대비 4틱 하락 출발한 국채선물 시장은 출구전략에 대한 부담감이 불확실성 속에 시장에 부
담 요인으로 작용하며 장중 109.46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다.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반응도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인 가운데 저가 매수세의 유입과 10년 만기 국고채 강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반전 후 상승 폭을 확대하며
전일 대비 19틱 상승한 109.80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 미 주택 지표 호조 – 미국의 6월 기존주택판매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발표되자 미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로 강하게 인식되었고 이의 영향으로 다우지수는 지난 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9000선을 회복하였다. 실업률이 여전히 10%에 육박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소비 여력의 감소와 이에 따른 경기 회복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주택경기의 회복세가 이어진면 가계에 대한 부실 대출 감소와 자산 가격 회복에 따른 경기 회복 속도 가속화도 가능한 만큼 시장의 기대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다시 힘을 얻으며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미 국채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 전일도 10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이 10bp 이상 상승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 증가한 부담요인 – 국채선물 시장이 9영업일 만에 반등다운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지만 주변 여건을 감안하면 우호적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낙관하기 이른 모습이다. 전일 10년 만기 국고채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며 국채선물 시장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하였는데 3~10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간 스프레드도 6bp가량 축소되었다. 보험이나 기금과 같은 장기채 수요 기관들의 매수는 아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듀레이션확대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일시적인 매수세 강화로 볼 수 있는 만큼 장기채 매수가 국채선물 시장에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을 제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땅값이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은이 최근 주택 가격 상승에 우려를 표명한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 압력이 가중될 경우 자산 버블 제거를 위한 정책 대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도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잠시 주춤해 지는 듯 하던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세가 강화되며 전일도 4천 계약 이상 순매도에 나서는 모습이었는데 그 동안 외국인들의 매매 패턴을 감안하면 단기간 누적된 순매수 포지션의 추가 청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외국인 동향에 대해서는 지속적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금일 예상 레인지 : 109.50p~110.1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