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오리온그룹 계열사 온미디어 M&A가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수 후보 중 하나인 CJ그룹의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CJ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CJ오쇼핑을 통한 온미디어 인수 타진은 경영상 극비사항이다.
그룹 공식 대외채널 누구도 CJ그룹의 온미디어 인수전에 대해 내용을 알고 있는 관계자가 없을 정도다.
하지만 온미디어 인수와 관련해 CJ그룹 복수의 내부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그룹 차원에서 온미디어 인수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온미디어 인수가) 올해를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반응이다.
이재현 회장을 비롯한 최고위 경영진만이 온미디어 인수와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이미 올해 초부터 그룹 내부에선 온미디어 인수에 대한 의욕이 넘쳤다는 설명이다.
현재 재무라인 쪽에서 온미디어 인수와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양사가 인수와 관련해 현재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하지만 온미디어 FI(재무적투자자) 입장에선 급할 것 없다는 점에서 경영권 인수 가능 지분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는 선이 양사의 인수 논의 핵심일 전망이다.
한편 CJ그룹은 지난달 19일 공시를 통해 "CJ그룹은 온미디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계열사인 CJ오쇼핑이 온미디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시한 바 있고, SK텔레콤도 인수 타진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