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지수는 뉴욕장 후반에 전일비 0.128포인트 하락한 78.799를 나타냈다. 그러나 한때 78.563까지 하락하며 7주 최저치를 보였다.
증시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는데다 주택가격이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며, 일부 대형은행들의 실적 부진 재료를 상쇄해 달러 매수세를 약화시켰다.
다시 한번 투자자들의 관심이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변동성이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뉴욕시간으로 오후 5시48분 현재 유로/달러는 1.4203달러에 호가되며 상승 폭을 잃고 이날 종가 1.4211달러 밑으로 하락했다.그러나 유로/달러는 장 초반 한때 달러 약세로 1.4240달러까지 상승했었다.
달러/엔도 이시간 93.58엔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수준을 보이고 있다. 유로/엔은 132.94엔에 거래되며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증시나 외환시장이 주요 기술적 레벨을 시험하면서 등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방향성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새로운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뉴스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GFT 포렉스의 리서치 담당 케시 리엔은 견고한 주택가격 지표와 버냉키 연준의장의 발언이 긍정적으로 해석되며, 시장내 위험자산 선호 추세를 다시 부추겨 달러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리엔은 "비록 버냉키 의장이 전날에 이어 유사한 발언을 했지만 시장은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 해석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주택가격은 예상을 상회하는 전월비 0.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