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한 벤 버냉키 의장은 "양적완환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기국채 매입 프로그램의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다음달 중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협의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도입된 연준의 장기국채 매입프로그램은 약 3000억달러 상당의 장기국채를 매입해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만기를 앞두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10월 이후 연준의 대응에 대해서는 "FOM에서 결정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장기국채 매입 기한을 연장하는 안이 다음 FOMC의 주요 의제가 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장기국채 매입과 관련해 금리 상승을 억제하며 경기 하한선을 유지하는데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