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현재 서울 반포 단지내 상가 1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8000만원선으로, 30년전인 지난 80년대 초 같은 기준 3.3㎡당 400만원임을 감안하면 무려 10배 이상 격차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상권 중심지역인 반포 단지내 상가 평당 가격이 400만원이라는 문구에 일부 상가 투자자들은 다소 놀라겠지만 실제 30년전인 80년대 초반에만 하더라도 신문지면을 채울 정도로 높은 가격이었다.
하지만 최근 분양이 진행된 반포 재건축 단지내 상가 평당 가격이 3.3㎡당 8000만원선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가히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가격이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인 자장면 가격이 30년 전 평균 400원 정도에서 현재 4000원으로 올라 10배 정도 가격 상승을 보이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며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지난 30년간 물가상승을 고려할 때 가치가 2배 이상 뛰어오른 수준으로 분석된다.
이와함께 아파트의 경우 같은 기간 상가 보다 훨씬 높은 가격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최근 강남 재건축 아파트들이 전고점을 돌파하는 등 인기가 높은 상황이지만 부동산시장의 주된 상품으로서 규제 대상이었기 때문에 정책 변화에 따른 등락의 폭이 크고, 투자시점에 따라 투자자의 희비가 교차하곤 했다.
반면, 상가는 기본적으로 월세 수입을 추구하는 수익형 부동산이지만 상대적으로 정책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물가상승에 따른 가치 하락 부분을 충분히 상화하는 가격 상승이 안정적으로 이뤄져 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무엇보다 단지내 상가는 지난 30년간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투자처로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아온 만큼,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꾸준히 관심을 가져볼 만한 투자상품으로 꼽힌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지난 3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상가의 가치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면서“시세차익만을 염두한 투기가 아닌 매수, 운영, 처분의 단계를 모두 고려하는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현금 수입과 안정적 가치상승이 가능한 상가를 노려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