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물 전성웅 애널리스트는 20일 "12영업일 연속 이어지던 외국인 순매수가 순매도로 전환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의 경우 손실범위에 있는 포지션이 아직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외국인 순매수 포지션을 지난 7월 9일 9489계약을 순매수 하기 전과 이후로 구분해 볼수 있다. 이날 선물 가격이 급등한 이후 고점 까지 선물 가격은 60틱 가량 상승했고 추가로 유입된 외국인 매수 포지션은 1만 8천계약 이상이었다. 이 기간 외국인 매수 포지션의 평균 단가는 110.44정도로 추정되 이미 손실 범위에 들어서 있다.
반면 외국인 연속 순매수가 시작된 시점과 지난 9일 선물 가격 급등 이전 까지만을 따로 떼어서 살펴보면 이 기간 외국인 매수 포지션의 평균 단가는 109.80레벨로 추정되며 아직 손실의 범위에는 들어서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이에, 그는 "지난 9일 선물가격 급등 이후 설정된 매수포지션에 대해서는 포지션 청산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며 "선물가격의 추가하락이 추가적인 외구인 매도를 유발하는 악순환 가능성도 고려되는 시점인 만큼 선물가격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전 애널리스트는 "국내총생산 속보치의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강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이번주 국채선물 레인지는 109.60~110.50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