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증시가 골드만삭스에 이어 예상치를 상회한 JP모건의 실적 발표와 비관론자 루비니가 "최악은 지났다"라는 코멘트로 상승하고 달러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하락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증시 또한 나흘 연속 상승흐름을 지속하며 1450선에 바짝 다가서며 원/달러 환율 하락세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1260.50/1260.80원으로 전날보다 5.20/4.9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1261.10원으로 전날보다 5.40원 하락세다.
이날 전일대비 3.70원 하락한 1262.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낙폭이 확대되면 1250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후 1260원을 중심으로 공방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은 1257.50원, 고점은 1262.5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전일 NDF 달러원은 전일대비 8원 하락한, 서울환시 대비 보합 수준인 1262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실적 호조에 따른 해외증시 상승과 달러화 약세로 하락압력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최근 3거래일 연속 49.30원 급락에 따른 레벨부담과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는 제한될 것이란 관측이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씨티그룹 등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점과 주말을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플레이가 어려운 점 역시 금일 달러/원 환율의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환율은 1260원선 중심의 흐름을 나타내며 증시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금일 예상 레인지로 1255.00~1275.00원을 제시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도 "미국 달러화 약세와 투신권의 매도헷지 등으로 하락압력이 예상되지만 주말을 앞둔 결제수요와 최근 급락에 대한 레벨 부담감등으로 하락세는 제한될 것"이라며 예상범위로 1255~1265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