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문병식 애널리스트는 "이틀 연속 금리 상승시 풍부한 저가매수 수요를 확인했다"며 국내 채권 강세기조는 유효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미결제 잔고가 6월 중순 3만 계약에서 6월초 수준인 8만 계약을 넘어섰다"며 "과거 최고점 수준인 10만 계약이 얼마 남지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오히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둔화될 가능성도 시사한다는 얘기다.
문 애널리스트는 "최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국내 채권금리 하락세를 이끈 만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들을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전일 동향
– 전일 채권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
- 장중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이어지며 금리 상승 폭을 되돌림. 그동안 약세를 보이던 국고 5년물의 안정이 특징적
주요 채권시장 이슈
- 7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7.5로 하락, 예상치 하회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522천명, 3주 연속 감소하며 실업사태 개선
- 지표 악화, CIT그룹의 파산가능성, 중국의 국채매입 규모 확대로 미국 국채 금리 하락
금일 전망
채권 강세 기조 속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주목
- 국내 채권금리는 이틀 연속 미국 국채금리의 큰 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가의 상승 폭을 만회하며 금통위 이후 이어진 금리의 하락추세를 이어가는 모습
- 또한 그동안 소외받았던 국고 5년물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대적 약세 국면을 탈피하는 모습은 국내 채권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요인
- 기술적으로도 비우호적인 대외환경 속에서 국고 3년 기준 20일 이동평균선인 4.07%의 지지를 확인한 점 역시 긍정적
- 다만 6월 금통위 충격 이후 국내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대외환경의 영향으로 금리가 하락 추세를 이어왔으나, 최근 미국 내에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는 모습은 국내 채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 최근 미국 국채금리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 국내 채권금리가 미국 국채금리 흐름과 완전히 반대로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또한 지속적으로 국내외 경제지표가 엇갈리고 있어 향후 국내외 경기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 그러나 이틀 연속 금리 상승시 풍부한 저가매수 수요를 확인한 만큼 국내 채권 강세기조는 유효한 상황
- 외국인의 국채선물 미결제 잔고가 6월 중순 3만 계약에서 6월초 수준인 8만 계약을 넘어서 과거 최고점 수준인 10만 계약이 얼마 남지않은 상황에서 이는 오히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둔화될 가능성도 시사
- 최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국내 채권금리 하락세를 이끈 만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