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시는 약보합으로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했지만 JP모간의 강력한 실적발표로 실적 기대감이 커진데다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일비 1.11%, 95.61포인트 오른 8711.8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9%, 22.13포인트 상승한 1885.03으로 장을 마쳤다. 또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0.86%, 8.06포인트 오른 940.74로 마감됐다.
시장관계자들은 JP모건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과 주간 실업수당 신청건수 감소 발표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필레델피아 제조업지수와 CIT그룹의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며 장 초반 혼조장세가 연출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장 막판 뉴욕대의 루비니 교수가 "미국의 침체가 올해 말 끝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확실한 상승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분위기에 S&P 500지수는 지난 3월이후 4일 연속 상승폭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고, 인텔 효과가 지속되며 기술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메크로 리스크 어드바이저의 딘 커너트 사장은 "상승장세가 지속되는데는 실적 호조 기대감에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이 끝난 뒤 IBM은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3%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