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강윤흠 애널리스트는 16일 "예상 양산 시점은 언론 발표보다는 빠른 2010년 1분기로 추정되며, 최대 월 12만5000장의 램프업(생산량을 늘려가는 과정)이 예상된다"며 "10~11세대가 아닌 8세대 추가 투자의 의미는 빠른 램프업을 염두해 뒀기 때문이고, 이를 통해 후발 업체와의 격차를 벌리고 8세대 캐파에서 경쟁사를 위협하는 규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3.27조원의 8세대 추가 투자 확정
LG디스플레이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3.27조원의 8세대 라인을 추가하기로 결정. 지난 8세대 라인과 같은 규격의 카피 라인. 예상 양산 시점은 언론 발표보다는 빠른 2010년 1분기로 추정. 최대 12만5천장/월간의 램프업 예상.
▲ 빠른 램프업의 이점과 신규 고객 수요량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임
10~11세대가 아닌 8세대 추가 투자의 의미는 빠른 램프업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으로 판단. 대형 투자 결정에는 신규 고객의 예상 수요량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임. 이를 통해 후발 업체와의 격차를 벌리고 8세대 Capa에서 경쟁사를 위협하는 규모를 갖추게 될 듯.
▲ 실적은 가파르게 회복 중. 단기 모멘텀 플레이가 바람직
2009년 하반기 가파른 실적 회복이 예상. 2009년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1,392억원,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7,108억원. 최근 패널 가격 상승으로 3분기 실적 예상치는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 높음. 그러나, 3분기 실적이 단기 정점이 될 가능성 높은 것이 부담. 이번 투자 발표로 경쟁사의 투자 결정 또한 앞당겨질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은 시장평균을 유지함.
▲ 주요 장비 벤더들에게는 큰 호재
주요 장비 벤더들은 과거와 동일한 스펙의 장비를 매출할 수 있어. 주 수혜 업체는 탑엔지니어링, DMS, 케이씨텍,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엔유, 에이디피, 아바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