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창 원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주택가격이 계속 오르면 LTV를 더 낮추거나 총부채상환비율(DTI)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며 "다만 DTI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LTV를 더 낮추는게 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주택담보대출 증가세와 집값 상승이 지속될 경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LTV를 현행 50%에서 추가로 하향 조정이 먼저 있고, DTI 적용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지난 6일 수도권지역 LTV를 60%에서 50%로 낮춘바 있다.
주택담보대출 총량규제는 배제될 전망이다.
김 원장은 "구두 지도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총량을 어떻게 하라고 할 수는 없다"며 "총량규제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건지도 검토해봐야한다"며 밝혀,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원장은 또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하루 평균 1747억원씩 증가했지만, LTV 하향 조정이후에는 평균 1441억원으로 훨씬 적게 나왔다"며 "우려했던 제2금융권으로의 풍선효과도 현재까지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