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종 및 IT주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2.5% 가까이 급등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미국 증시가 금융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상승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국내 시장에서도 금융주들이 일제히 상승행렬을 이어가는 모습.
15일 오후 1시 31분 현재 국내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1420.81포인트로 전일대비 34.99포인트, 2.53% 오른 수치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 역시 전일보다 10.08포인트, 2.11% 오른 486.3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매도로 각각 2750억원과 350억원 규모의 물량이 출회되고 있으나 외국인이 332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모두 668억원이 매수 우위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은행 4.84%, 금융 4.64%, 증권 4.27%로 금융섹터가 상위를 점령하고 있으며 운수창고 4.18%, 전기전자 3.51%, 건설 2.96% 등으로 그 뒤를 바짝 따라붙고 있다.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은 "월요일 증시에서 빠진 부분을 어제 미쳐 만회하지 못했다는 점과 미국의 인텔 실적이 좋았다는 측면이 조합되면서 외국인의 매수가 받쳐지면서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월요일 증시에서 50포인트까지 빠질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하락한 부분이 없지 않다"며 "정상적인 흐름으로 돌아온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여전히 박스권 국면에서 상승세를 기대하는 전략은 유효하고 특히 IT와 금융주가 주도할 것이므로 이를 중심으로 저점매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