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우리시간 오후 12시 1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날 뉴욕 시장 종가보다 강보한권인 93.55엔에 호가되고 있다.
유로/달러는 뉴욕 종가보다 0.20센트 가량 오른 1.3983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유로/엔이 130.84엔으로 0.20엔 오르는 등 유로화의 상대적인 강세 흐름이 엿보인다.
전날 골드만삭스와 인텔의 실적 호재로 인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에 대한 베팅이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해진 결과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주요 기업 실적 결과에 대한 경계감이나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부담감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런 부담이 아니라면 미국 증시가 더 크게 오르고, 엔화가 더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일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이번주 미국 주요기업들 중에서는 JP모간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그리고 제너럴일렉트릭(GE)가 발표 대기 중이다. 금융업체 실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소비동향을 보기 위해 비금융업종의 실적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산업생산 등 주요 거시지표 추세도 주목거리.
또 일본 시장의 투자자들은 이날 일본은행(BOJ)의 정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금리는 0.1%에서 다시 동결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업금융 지원 연장 여부가 관심사다.
한편 이번주 목요일 발표되는 중국 2/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성장률이 1/4분기의 6.1%에서 7.5% 정도로 강화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