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한 G-PON(기가비트 수동형 광네트워크) 기술은 FTTH망을 통해 최대 2.5기가 대역폭까지 제공하며 기존 E-PON(이더넷 수동형 광네트워크)에 비해 대역폭이 2배 이상 확장돼 100M 서비스는 물론 향후 1기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IPTV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QoS(서비스 품질) 및 멀티캐스트 성능에서도 E-PON보다 뛰어나 BcN 등 컨버전스 시장에서 기술적 경쟁우위를 확보가 기대된다.
지난해 5월부터 G-PON 방식의 FTTH망을 차세대 기술로 선정해 다산네트웍스 등 국내 8개 중소기업과의 기술협약을 통해 장비 개발을 추진해 온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11월 중용량 OLT(광선로종단장치, 16포트) 상용화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소용량 OLT(4포트), 5월에는 대용량 OLT(40포트) 장비까지 개발을 완료했다.
SK브로드밴드측은 "최근 국산화가 완료된 40포트의 대용량 OLT는 기존의 소용량, 중용량에 머물러 있던 국내 액세스 장비 기술력의 한계를 높이는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며 "가입자 포트 집적율 향상을 통해 최대 16%까지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식 Network부문장은 "G-PON은 가입자 수용능력 확대와 필요 공간 축소, 에너지 절약 등 초고속인터넷 속도 향상과 동시에 그린IT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번에 국산화한 FTTH 장비를 대도시는 물론 농어촌 등 다양한 지역에 구축해 최고 품질의 초고속인터넷과 실시간 IPTV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