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세계 전체적으로 볼 때 미국과 마찬가지 이유에서 소비자들의 여건이 여전히 취약하다"면서, "실업률이 상승하고 신용의 제약이 지속되고 또한 마이너스 부의 효과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선진국 소비자들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기업 부문에 대해서는 몇달 전보다는 사정이 나아졌지만, "몇몇 고무적인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 회복은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며 경고음을 냈다. 특히 자동차생산업체의 경우 올해 매출이 13% 감소한 5500만~57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소매판매 부문의 경우 신용 여건 면에서 어려우며 소비자들의 지출 능력이 제한되고 있어 회복 조짐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내구재 부문도 경기 후퇴로 인한 실업 상승 외에 잠재적인 에너지 가격 및 금리 상승 가능성으로 인해 취약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주택 경기의 하강은 안정되는 조짐이 있지면, 지표를 좀 더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사정이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특히 북미 주택건설업체의 사정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디어 산업의 경우 지역 선거일정과 2010년 월드컵이 있고 내년에 미국 실업률이 고점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내년에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