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 국채 수익률의 상승이 장초반 채권시장에 부담이지만 전일 금리 상승폭이 생각보다 컸던 부분에 대한 되돌림이 진행되고 있다는게 시장 참가자의 전언이다.
외국인들이 10일째 순매수를 잇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이다. 개인들도 매수세에 동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매매동향에 따라 이날 장의 변동성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외국인들이 최근 4만계약 가까이 매수세를 보였기때문에 추가로 강한 매수를 보이기도 부담스러워 보인다는 분석이다.
물론, 금융불안이 여전히 강한 매도로 인한 실익도 없어보인다. 이에 큰 변동성없는 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인 8-6호는 전일보다 2bp 오른 3.86%에, 국고채 5년물인 9-1호는 전일 종가수준인 4.46%에 거래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5틱오른 110.60수준에서 거래되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1500계약 가까이 매수를 보이기도 했지만 현재 647계약으로 규모를 줄인 모습이다. 개인의 매수규모는 456계약, 증권사는 138계약 매수하고 있다. 은행권은 922계약 매도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선물사 한 채권 중개인은 "외국인과 개인이 국채선물을 매수하고 있다"며 "미국 금리가 5bp정도 올랐음에도 전일 많이 오른것에 대한 되돌림을 보이며 생각보다는 강하게 버티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미국의 CIT 등이 안좋아지면서 금융불안이 이어질 경우 금리를 올리기 어렵기 때문에 강한 매도로 인한 실익이 없어보인다"며 "강하게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그는 "외국인들이 최근 4만계약 가량 매수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담으로 강력한 매수를 보이긴 부담"이라며 "눈치보기가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다만, "금리가 조금더 오르면 저가매수하려는 기관들이 눈에 띈다"면서도 "외국인의 움직임이 크지 않으면 변동성은 작을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