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아프리카 가나를 순방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787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당초 의도대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부양책이 경기침체 속에서 직장을 잃은 사람들의 실업 보험과 의료보험에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약 430억 달러 상당의 감세 효과를 가져다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부양책이 정부가 일자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만약 부양책이 없었다면, 정부의 재정적자가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번 부양책은 최소 2년이상 앞을 내다보고 계획된 것이지 4개월정도의 단기 성과를 기대하고 계획된 것이 아니다"라며 세간에서 거론되고 있는 2차 부양책 관측에 대해 거리를 두웠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경기침체 국면에서 실업률이 다른 지표들보다도 더 천천히 회복된다는 점을 감안해 인내를 가지고 부양책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