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13일 "노트북, 휴대폰, LCD TV 등 주요 Set들의 수요 전망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보다 국내 IT 수출의 회복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기전자/가전/전선 업종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대폭 호전이 예상되고, 3분기 실적에 대한 가시성도 상당히 높아진 상태"라면서 "하반기는 국내 Set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 가속화에 따른 수혜로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력 부품 업체 투자가 유망하며 LG전자는 Valuation 매력이 가장 큰 상태"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전기전자/가전 업종 지수가 2분기에 시장수익률을 19%나 상회했다. 3분기도 가능할까?
폭은 둔화되겠지만 가능할 것으로 본다. 부품 업체들의 수주 상황을 점검해 보면, 노트북, 휴대폰, LCD TV 등 주요 Set들의 수요 전망이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보다 국내 IT 수출의 회복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근거로는 1) 실적 전망 상향 추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서서 이익 모멘텀 강화 예상, 2) 3분기 주요 Set들의 수요 전망이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파악, 3) 글로벌 IT 거시 지표가 바닥을 탈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IT 수출이 더욱 빠르게 회복 중, 4) 여전히 우호적 환율 여건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Set 및 부품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 추세 지속 전망.
2분기 실적 대폭 호전 예상, 3분기도 가시성 높아진 상태
전기전자/가전/전선 업종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대폭 호전 예상. LG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LG이노텍 실적 전망 상향폭 확대. 3분기 실적에 대한 가시성도 상당히 높아진 상태. 휴대폰은 국내 업체들이 풀터치폰, 메시징폰 등 High-end Trend 선도하며 약진 지속, 중국 3G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 집중 기대. LCD TV는 중국과 32” 이하 수요 중심으로 출하량 측면 호조 지속, 핵심 화두인 LED TV의 궁극적 승자는 국내 업체들이 될 전망.
삼성전기, LG전자, 삼성SDI 투자 유망
하반기는 국내 Set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 가속화에 따른 수혜로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력 부품 업체 투자 유망. LG전자는 Valuation 매력 가장 큰 상태. 스마트 그리드 기대감은 Roadmap 확정 일정 고려시 올해 내내 지속될 것. 전기전자/가전 업종 이익 모멘텀이 역사적 최고 수준에 도달하고 있어 Valuation 측면에서 최고 Multiple 적용도 타당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