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이후 DDoS 공격 트래픽이 이전에 비해 1/10 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하며 공격대상이 된 국내 사이트들에 정상접속이 가능하게 되는 등 상황이 호전됐다.
다만 부팅이 되지 않는 등 PC손상에 대한 신고는 11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총 424건에 달해 여전히 PC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PC를 안전모드로 부팅한 이후 PC날짜를 2009년 7월 10일 이전으로 조정하고, 이후에 최신 백신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CD롬이나 외장하드로 부팅한 이후에 손상정도를 파악해 남아있는 파일을 백업할 수는 있으나, 손상된 파일은 복구가 거의 불가능한 만큼 시스템을 포맷하고 재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기술적인 지원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용자들은 하드디스크 복구 전문업체에 의뢰하거나, KISA에서 운영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http://www.boho.or.kr)를 방문 혹은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에 전화(국번없이 118)하면 전문 상담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방통위는 “DDoS 관련 상황이 획기적으로 호전됐지만 만에 하나의 사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이번 주말 동안 KISA와 함께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