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 종가대비 52센트, 0.9% 하락한 59.89달러에 장을 마쳐 지난 5월19일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날 거래폭은 58.72달러~60.89달러였다.
주간단위로는 이번 주 6.84달러, 10.25%나 급락, 지난 1월30일 주간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하락했다. 58센트, 0.95% 하락하며 배럴당 60.52달러를 나타냈다.
시장관계자들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년도 원유 수요가 1.7%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지만, 올해 수요는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에 다소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지적했다. 여기에 경기회복 우려감이 여전히 장을 지배하며 유가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PFG베스트 리서치의 분석가 필 프린은 "원유시장이 증시와 함께 움직이며 하락장세가 이어졌다"며 "주말을 앞둔 일부 쇼커버링이 유입되며 막판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G8 정상들은 원유시장내 투기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IMF나 세계은행, OECD 등이 연구하도록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