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이후 10개월 간 직원들의 밀린 월급은 1인당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3000만원에 달한다.
현대아산은 그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상경영 탓에 밀리 월급분에 대해 자사주로 받는 방식과 현금으로 방식 중 어떤 것을 원하는지에 대한 의견수렴을 해왔다.
그 결과 직원 70%가 자사주로 밀린 월급을 받는 방식을 선택했고, 나머지 30%의 직원은 현금을 받겠다고 결정했다. 자사주는 지급은 1주당 5000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아산 내부 한 관계자는 "비상장사인 탓에 주식을 현금화하기 쉽지 않는데도 많은 직원들이 자사주를 받는 방식을 택한 것은 회사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 아니겠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