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에 따르면 이 같은 정전사태에 대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 복구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나 노조에 의해 불법적으로 생산시설이 점거된 채 주요 시설에 대한 유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그 원인 파악조차 쉽지 않은 상태다.
더불어 도장공장의 경우 설비특성상 상시적으로 전원이 공급되어야 하나 비상발전기로는 8시간 정도만 대응이 가능해 신속한 복구대책이 강구되지 않으면 수십 억 원의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복구에도 1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도장공장과 같은 중요 생산시설의 마비는 쌍용자동차의 회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쌍용차 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판매대리점 및 서비스 등 이해당사자들의 피해를 확대시켜 모두를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사실은 노동조합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조속히 공장점거를 풀고 생산설비가 회사에 인계되어 정상적인 가동 및 설비 유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불어 쌍용자동차는 금번 사태의 원인이 노조의 공장점거 및 관리부재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이에 대한 손실은 물론 향후 공장점거 지속으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손실에 대해서도 노동조합은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