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전일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 영향으로 1280원을 상향돌파하기도 했지만 국내증시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10분 현재 1277.30/1277.50원으로 전날보다 1.20/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1277.40원으로 전날보다 1.60원 하락세다.
이날 전일대비 2.90원 상승한 1279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고점을 1282.30원까지 높이며 초반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국내증시 강세와 네고물량 출회로 상승폭이 축소되며 장중 저점 1275.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 이후 강세를 보이면서 1440선을 웃돌고 있다.
한편 전일 역외환율은 뉴욕증시에서 저가 매수 유입과 IMF의 세계 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에도 불구 1개월 스왑 포인트 감안시 서울환시 현물환 종가 대비 2.75원 상승한 127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환시가 박스권이었는데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밤사이에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며 대외쪽에서는 상승여건이 조성됐다"며 "다만 원/달러 환율은 고점을 높인 이후 증시가 선전하고 1280원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며 127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