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PPIP의 부실 자산 매입 규모는 총 400억달러이며, 이 중 9개 운용사들이 100억달러를 확충하고 나머지 300억달러는 재무부가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가 선정한 PPIP 운용사로는 블랙록, 인베스코, GE캐피털리얼에스테이트, 마라톤자산운용, 얼라이언스번스타인,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 RLJ웨스턴자산운용, TCW그룹, 웰링턴매니지먼트 등이 있다.
PPIP의 자산 매입 규모는 오바마 정부가 당초 밝힌 1조달러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지만, 미국 정부는 상황이 악화될 경우 PPIP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 쉴라 베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의장 등은 공동 성명을 내고 "운용 규모는 실제 경제 및 금융시장의 전개 상황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며 "사태가 악화될 경우 신속히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최대 채권투자사인 핌코(PIMCO)는 프로그램의 실행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PPIP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